창원시, 지난 8일부터 NC파크에 '창에그린' 광고 시작

모두서치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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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경남 창원시가 연고지 이전 가능성을 공식화한 NC 다이노스에 대한 현금성 지원으로 전광판 광고를 시작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창원시는 지역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창에그린'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창원NC파크에서 전광판 광고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광고는 8월8일부터 정규시즌이 끝나는 시점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매 경기 약 1만명의 관중에게 '창에그린'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에그린'은 농·수·특산물을 통합한 브랜드로 2010년부터 운영해 2022년에 대대적으로 개편됐다. 현재까지 47곳에서 65개 품목이 승인돼 사용 중이다.
이번 전광판 광고는 기존 유통과 광고 채널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소비자층 확보와 브랜드의 정체성, 가치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세대를 아우르는 홍보를 통해 브랜드를 젊은 소비층까지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NC다이노스는 창원시민의 사랑을 받는 지역 구단으로 단순한 광고를 넘어 시민들과 함께 창에그린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가치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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