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8.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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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나 혼자 산다'에서 MBC 신입 아나운서 고강용이 재출격, 새벽 알람에서 해방된 직장인의 주말 대청소 루틴을 공개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갓생'을 꿈꾸는 MBC 신입 아나운서 고강용의 주말 일상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입사 1년 차 사회초년생의 바쁜 일상을 생생하게 보여준 신입 아나운서 고강용은 직장인에게 선물 같은 주말 일상을 보낸다. 그는 "'나 혼자 산다' 출연 후 찾아주는 곳이 많아졌다"라며 직장과 일상에 달라진 근황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평일 출근을 위해 이른 새벽, 시끄러운 알람을 듣고 눈을 뜨며 바쁘게 움직였던 고강용은 "주말만큼은 벗어나고 싶어요"라며 늦잠을 자거나, 눈만 뜬 채로 누워 휴대전화로 좋아하는 야구 중계 영상을 보는 등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이어 어머니 반찬으로 아침밥을 챙겨 먹은 고강용은 평일 동안 못한 집안일을 처리한다. 싱크대에 쌓인 설거지를 깨끗하게 치우고, 밀린 빨래와 주방 청소, 화장실 청소까지 각 잡고 대청소에 나선다. 그는 자취 베테랑답게 여름 벌레 퇴치, 가스레인지 기름 튐 방지 꿀팁까지 자취방 관리법을 공개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셀프로 새치 염색을 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염색약을 바른 후 기다리는 시간에도 잊지 않고 '감사 일기'를 쓰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달콤한 주말도 허투루 쓰지 않는 '갓생 지망생' 고강용의 모습은 오는 15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