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재혼 부인과 이미 혼인 신고, 두 자녀 혼외자 꼬리표 뗐다...전처 딸 파양 사유 재조명 (+무고)

살구뉴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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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의 사랑꾼’ /  온라인 커뮤니티
‘조선의 사랑꾼’ /  온라인 커뮤니티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개그맨 김병만이 새로운 사랑꾼으로 합류했습니다. 14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김병만은 9월 결혼을 앞두고 두 아이와 예비 신부에 대한 깊은 애정을 고백했습니다. 
 

김병만, 재혼 부인과 이미 혼인 신고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이혼 소송으로 인고의 시간을 가진 김병만은 "제가 아들이 있다. 딸도 있고..."라며 조심스럽게 두 아이의 존재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이혼했다는 이야기만 말씀드렸지만, 저는 솔직히...모든 걸 다 정리할까? 그 정도까지 갔다"며 고통스러운 과거를 떠올렸습니다.

이어 "아이들이 저를 살렸다. 나를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만들어준 게 아이들이다. 우리 와이프까지 세 명 합쳐서 '구, 세, 주'라고 할 수 있다"고 지극한 사랑을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앞서 김병만은 예비신부와의 자녀들에 대해 "혼외자가 아닌 친자"라고 정정, 혼인 파탄 이후에 만나 아이를 갖게 됐음을 밝힌 바 있습니다. 
 

두 자녀 혼외자 꼬리표 뗐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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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은 연하 연인 A씨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습니다. 혼인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함께 살림을 차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김병만은 제주도에서 체험 카페 등을 운영하며 A씨, 두 자녀와 함께 정착 중입니다. 이번 혼인신고로 자녀들도 법적으로 '혼외자'가 아닌 가족이 됐습니다. 소속사 스카이터틀 측 역시 "최근 김병만이 혼인신고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결혼식은 오는 9월 20일 서울 서초구 한강세빛섬플로팅아일랜드 세빛섬 루프탑에서 열립니다. 당초 제주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었으나, 날씨 환경, 하객 교통편 등을 고려해 서울로 변경했습니다. 세빛섬 루프탑도 반포 한강공원 내에 있는 야외 공간입니다. 
 

전처 딸 파양 사유 재조명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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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8일 김병만 측은 전처 소생의 딸 A씨에 대한 파양 소송이 끝난 뒤 “무고로 인한 패륜행위가 인정돼 파양됐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다만 판결문에서는 해당 문구가 기입되지 않아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에 김병만 측은 “최근 '무고로 인한 패륜 행위 인정'이라는 표현의 경우도 파양 선고로 인해서 여러 요인과 함께 무고로 인한 피해도 인정된 측면이 있다고 해석한 것일 뿐, 판결문의 해석에서 온 차이이며 이 해석에 대해 혼란을 드린 부분이 있다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입장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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