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선두 인천, 성남에 1-2 덜미…수원도 김포에 패배

모두서치 202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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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가 성남FC에 덜미를 잡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인천은 1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성남에 1-2로 졌다.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가 깨진 인천은 1위(승점 58)를 유지했다.
앞서 김포FC에 1-3으로 완패한 2위 수원 삼성(승점 50)과는 승점 8점 차다.
7경기 연속 무패(3승 4무)를 달린 성남은 8위(승점 34)에 자리했다.
인천은 전반 25분 이정빈, 32분 프레이타스에게 연속 실점하며 성남에 0-2로 끌려갔다.
다급해진 인천은 후반에 신진호를 투입하는 등 총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후반 5분 정원진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수원도 김포에 패하며 선두 인천 추격에 실패했다. 전반 32분 디자우마, 후반 14분 루이스, 후반 39분 박경록에 연속 실점하며 무너졌다.
수원은 후반 45분 김지현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추격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서울이랜드는 경남FC와 1-1로 비겼고, 충북청주와 화성FC도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랜드는 5위(승점 36), 경남은 12위(승점 23)에 자리했다.
충북청주는 11위(승점 24)고, 화성은 10위(승점 2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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