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10월 30일에 정식 출시하는 ‘아크 레이더스’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넥슨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PvPvE 사바이벌 게임 ‘아크 레이더스’의 서버 슬램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서버 슬램은 정식 출시를 앞두고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PC와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시리즈X/S에서도 참가할 수 있다.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테스트 기간 동안 참가자는 ‘아크 레이더스’의 첫 번째 맵 댐 전장을 체험할 수 있다. 지상에 진입해 전리품을 확보하고 탈출하는 긴장감 넘치는 생존 플레이를 경험하고 전자기 폭풍과 야간 레이드 같은 특별한 전장 환경, 강력한 보스급 거대 아크 퀸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지하 기지 스페란자에서는 생활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다. 지상에서 수집한 여러 자원을 활용해 개인 제작소에서 총기나 수류탄, 붕대 등 아이템을 제작하고 NPC와 거래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넥슨은 ‘아크 레이더스’ 서버 슬램을 기념해 참가자 전원에게 정식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한정 코스메틱 장비 서버 슬래머 가방 부착물을 제공한다. 
서버 슬램이 시작된 ‘아크 레이더스’는 스팀에서만 최고 동시접속자 18만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스팀만이 아닌 에픽게임즈스토어,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에서도 테스트가 진행되기 때문에 실제로 게임을 즐기는 참가자와 동시 접속자는 훨씬 높다.
 
19일 오후 스팀 동시 접속자 순위에서 ‘아크 레이더스’는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위로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2’, ‘도타 2’, ‘배틀필드 6’, ‘배틀그라운드’ 뿐이다. 모두 쟁쟁한 게임들이기 때문에 ‘아크 레이더스’가 정식 출시되면 이 게임들과 경쟁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크 레이더스’는 현재 스팀 위시 리스트에서도 4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게이머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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