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표 선수인 이도현(서울시청)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2관왕을 차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도현은 19일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중앙광장에서 열린 대회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일반부 리드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진행된 볼더링에 이어 2관왕을 달성했다.
지난달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진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에서 리드 금메달, 볼더링 동메달을 땄던 이도현은 전국체전에서도 대표 선수의 위용을 뽐냈다.
여자부 간판인 서채현(서울시청)은 3년 연속 2관왕에 올랐다.
18일 리드에서 1위를 기록했던 그는 이날 진행된 볼더링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