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흐리고 기온 '뚝'…아침 최저 7도·낮 최고 18도

모두서치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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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월요일인 20일 대구와 경상북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찬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는 오전부터 곳에 따라 비가 오겠고, 울릉도·독도에는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다"라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오는 21일까지 5~30㎜다.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이날 아침 기온이 크게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평년 3~13도), 낮 최고기온은 15~18도(평년 19~21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상주 7도, 구미 8도, 영주 9도, 대구 10도, 영덕 12도, 포항 13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봉화 15도, 영주 16도, 포항 17도, 대구 18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3m, 먼바다에 2~4m로 일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경북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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