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이 자세로 보지 마세요, 얼굴 20년 폭삭 늙습니다.

어떤 자세가 문제인지
스마트폰을 목 아래로 떨어뜨리고 고개를 숙여 보는 자세는 얼굴 전체의 탄력을 빠르게 무너뜨린다.
이때 중력 방향으로 피부가 아래로 잡아당겨져 턱선이 무너지고 팔자주름이 깊어진다.

왜 이 자세가 얼굴 노화를 부르는지
고개를 숙이면 목과 턱 근육이 과하게 긴장해 피부가 반복적으로 접힌다.
이 반복 압력이 콜라겐을 손상시켜 처짐·주름이 평소보다 훨씬 빨리 생긴다.

실제로 나타나는 얼굴 변화
턱살이 갑자기 늘거나 이중턱이 깊어지고 턱선이 흐려지는 현상이 가장 먼저 나타난다.
또한 입가·목주름이 동시 진행되면서 나이 들어 보이는 각도가 크게 증가한다.

얼굴이 20년 늙어 보인다는 과학적 이유
스마트폰을 30도만 숙여 봐도 목에 걸리는 압력이 18kg 이상으로 올라간다.
이 무게가 얼굴과 목 피부를 아래로 계속 끌어내려 노화 속도를 가속시키는 것이다.

젊음을 유지하려면 반드시 고쳐야 할 습관
스마트폰은 눈높이까지 올리고 턱을 당긴 상태에서 보는 것이 가장 좋다.
목선을 바로 세우면 얼굴 근육이 받는 스트레스가 크게 줄어 주름 생성이 늦어진다.

피부 탄력을 지켜주는 보조 루틴
얼굴 스트레칭, 목 앞근육 이완, 가벼운 표정근 마사지만 해도 처짐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따뜻한 찜질을 더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져 얼굴선이 다시 살아난다.

집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동안 유지 꿀팁
1 스마트폰은 가능하면 양손으로 들고 시선과 수평으로 맞춘다.
2 20분마다 고개를 젖히고 목을 뒤로 천천히 늘려 근육 긴장을 풀어준다.
3 자기 전 스마트폰을 보지 않으면 목 주름과 피부 건조를 동시에 줄일 수 있다.
4 와서 눕거나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보는 습관은 처짐을 더 악화시키므로 피한다.
5 아침마다 얼굴·목 림프 마사지를 1분만 해도 부기·처짐 완화 효과가 즉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