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집에 가면 “이 빵”을 담으세요. 맛도 좋은데 건강에 10배 좋습니다.

어떤 빵이 건강에 가장 좋은가
흰밀빵보다 통곡물 호밀빵은 식이섬유가 5배 이상 많아 혈당을 천천히 올린다.
빵 맛은 고소하고 쫄깃해 포만감도 오래 유지된다.

왜 호밀빵이 특별한가
호밀은 속까지 가공되지 않아 미네랄·비타민·항산화 성분이 그대로 남아 있다.
빵을 먹으면서도 영양 손실이 적어 ‘건강한 탄수화물’로 분류된다.

호밀빵이 빵 중에서도 10배 좋은 이유
통곡물의 베타글루칸과 리그난 성분은 장내 유익균을 늘리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이 성분들이 염증을 낮추고 장 건강까지 동시에 개선한다.

다이어트에 특히 좋은 과학적 근거
호밀은 씹는 시간이 길어 ‘식사 속도’를 자연스럽게 늦춰준다.
천천히 먹을수록 인슐린 분비가 안정돼 살이 덜 찐다.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특징
고소한 풍미가 강해 버터 없이도 충분히 맛이 난다.
치즈·계란·아보카도와도 잘 어울려 아침식사 대용으로 훨씬 든든하다.

잘못 고르는 빵이 가져오는 건강 문제
흰밀가루·마가린·설탕이 많이 들어간 빵은 혈당을 급격히 높여 피로감과 폭식 욕구를 만들기 쉽다.
특히 달고 부드러운 빵류는 장기적으로 지방간과 체중 증가를 크게 유발한다.

집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빵 선택 꿀팁
1 빵집에서는 통곡물 함량이 50% 이상 적힌 빵을 먼저 고르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2 ‘호밀’, ‘통밀’, ‘사워도우’라고 적혀 있어도 설탕·버터가 많이 들면 피하는 것이 좋다.
3 아침 식사로 먹는다면 계란·요거트·견과류와 함께 먹으면 혈당 안정에 도움이 된다.
4 샌드위치를 만들 때 채소를 충분히 넣으면 포만감이 더 길어진다.
5 빵을 고를 때 재료표시에서 ‘밀가루’가 첫 번째 성분이면 다른 선택지를 다시 한 번 보는 것이 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