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천리포 어선 전복 구조자 4명 신원 확인(3보)

모두서치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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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지난 4일 충남 태안 천리포 해상 어선 전복사고 구조자 4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5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들 4명은 50~60대 선원으로 이 중 3명은 목포시에 거주하고 있고 나머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끝내 숨진 1명은 부산시에 거주하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시 거주 66년생 A씨와 60년생 B씨는 서산 지역 병원에, 같은 목포 거주 67년생 C씨와 부산시 거주 숨진 D씨는 태안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구조당국은 경비함정 8척을 투입해 수색에 나서고 있지만 강풍·풍랑주의보가 발령된 현장 상황으로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6시20분께 충남 태안 천리포 북서방 약 2.5㎞ 해상에서 승선원 7명이 탄 9.77t 어선이 뒤집혀 구조당국이 4명을 구조하고 나머지 3명을 집중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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