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호가 가족과 함께 설립한 법인 회사로 탈세 행각을 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전 소속사 측이 입장을 전했습니다.
김선호, 전 소속사 선 그었다
지난 3일 보도 내용에 따르면 김선호가 1인 법인 에스에이치두로부터 연예 활동에 대한 정산금을 받아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판타지오는 "2024년 1월 법인 설립 이후 일시적으로 (이전 소속사로부터) 정산받은 것일 뿐"이라고 재차 설명했습니다.
앞서 김선호는 2018년부터 함께해 온 솔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고 지난해 판타지오로 이적한 바 있습니다.
논란에 대해 전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배우가 요청한 계좌로 입금했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개인 소득은 지방세를 포함해 최고 49.5%를 부과하지만 법인 소득은 최고 19%를 적용할 수 있는 상황에서 김선호의 정황은 계속해서 의심을 더하고 있습니다.
김선호 탈세 의혹 논란
앞서 지난 1일 김선호가 2024년 1월, 부모를 사내이사와 감사직에 이름을 올린 별도 법인을 설립해 조세 회피 및 실정법 위반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그는 해당 회사를 통해 부모에게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대 급여를 지급, 법인 카드로 생활비와 유흥비를 충당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게다가 해당 법인은 대중예술문화기획업으로 등록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에 판타지오는 "현재 김선호는 판타지오와 개인 명의로 전속계약을 체결해 활동 중으로 현재의 계약 관계나 활동과 관련해 법적·세무적 절차를 성실히 준수하고 있다"며 "보도에서 언급된 과거 1인 법인은 연극 제작 및 연극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된 것이며 절대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 아니다"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판타지오로 이적하면서 실제 사업 활동은 1년여 전부터 이루어지지 않았고 현재는 관련 법률과 절차에 따라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광고계도 김선호 손절?
탈세 의혹이 불거진 배우 김선호(39)가 가족 법인을 통해 정산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가중된 가운데, 광고계 손절 움직임이 시작된 모습입니다.
3일 패션 브랜드 빈폴은 공식 SNS(소셜미디어) 계정에 업로드했던 2026 봄 컬렉션 티저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당초 빈폴 측은 이날 본편 영상을 공개하기로 했으나 업로드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흠.. 수습 불가 수준인거 같은데", "연예인들 탈세 쉽게 생각하나본데 음주운전과 똑같이 한번하면 나락이미지를 만들어야 함.", "팔자가 이쪽이 아닌갑다… ", "판타지오 계약은 몰라도 솔트와의 계약에서는 차은우가 했던 방법 그대로 쓴거라는 이야기네. 차은우와는 달리 세무조사를 안 받았을 뿐.."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