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조전자' 시대 열렸다…코스피 5370선 사상 최고치[마감시황]

코리아이글뉴스 202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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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복원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83.02포인트(1.57%) 뛴 5371.1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가 5370선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장중에는 5376.92까지 올라 지난달 30일(5321.68) 이후 3거래일 만에 최고점 기록을 세웠다.
이날 27.37포인트 하락 출발한 지수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하락세가 이어진 탓에 보합권에서 미적지근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기관 투자자 중심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지수가 최고가 랠리를 재개했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장중 상승 전환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점도 지수에 힘을 보탰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16만9400원을 터치해 이틀째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시가총액도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어섰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나홀로 1조7829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9366억원, 1조69억원어치를 팔았다.
대부분의 업종지수가 상승한 가운데 보험(5.76%), 전기·가스(5.02%), 금속(3.78%), 건설(3.51%), 통신(3.15%), 금융(2.80%), 비금속(2.69%), 섬유·의류(2.65%) 등이 강하게 상승했다. IT 서비스(-0.58%), 의료·정밀(-0.05%) 등은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1600원(0.96%) 오르며 사상 최고가 및 시가총액 1000조원을 달성했으나 SK하이닉스는 7000원(0.77%) 내렸다. 그외 두산에너빌리티(5.81%), SK스퀘어(4.21%), 셀트리온(3.37%), LG에너지솔루션(2.94%), 현대차(2.54%)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5.10포인트(0.45%) 오른 1149.43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케어젠(4.91%), 에코프로(3.53%)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에이비엘바이오(-4.42%), 코오롱티슈진(-4.38%), 리가켐바이오(-3.98%), 원익IPS(-3.92%) 등은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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