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오브 요테이' PC 없다... 2년 만에 독점으로 돌아선 소니의 속사정

게임와이 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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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까지 루머로만 돌던 이야기가 블룸버그의 정식 보도로 무게가 확 달라졌다. 소니 계획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한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마라톤(Marathon)과 마블 토콘(Marvel Tokon)처럼 온라인 게임은 멀티플랫폼으로 계속 출시되지만, 고스트 오브 요테이와 오는 4월 30일 출시 예정인 사로스(Saros)는 PS5 독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한다. 보도 직후 블룸버그 기자 제이슨 슈라이어는 자신의 SNS에 "소니는 더 이상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PC에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직접 못 박았다.
소니 계획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한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고스트 오브 요테이와 오는 4월 30일 출시 예정인 사로스(Saros)는 PS5 독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한다.
소니 계획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한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고스트 오브 요테이와 오는 4월 30일 출시 예정인 사로스(Saros)는 PS5 독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한다.

 
VGC(비디오게임즈크로니클)는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후속작인 고스트 오브 요테이의 PC 포팅 계획이 최근 몇 주 사이에 폐기됐으며, 하우스마르크(Housemarque)의 사로스 역시 PC 출시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마블 울버린, 인터갤럭틱 등 이후 퍼스트 파티 싱글플레이 타이틀 전반에 적용될 방침이다.
고스트 오브 요테이 / SIE
고스트 오브 요테이 / SIE

 
다만 경계선이 있다. 소니가 외부 개발사와 함께 퍼블리싱하는 데스 스트랜딩 2(Death Stranding 2)와 케나: 코스모라의 흉터(Kena: Scars of Kosmora)는 2026년 PC 출시 계획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것이다. 멀티플레이 라이브 서비스는 PC 동시 출시, 외부 개발사 퍼블리싱 타이틀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 내부 개발 싱글플레이는 PS5 독점, 이 세 갈래로 정리된다.
데스 스트랜딩 2(Death Stranding 2)는 2026년 PC 출시 계획이 그대로 유지된다
데스 스트랜딩 2(Death Stranding 2)는 2026년 PC 출시 계획이 그대로 유지된다

 
전략 선회의 배경으로 소니 내부 일부 세력이 PC 출시가 콘솔 브랜드를 훼손하고 PS5 및 후속 기기 판매에 타격을 준다는 우려를 제기했다는 점이 블룸버그 보도에 담겼다. 여기에 차세대 엑스박스가 스팀 등 외부 스토어를 지원하는 PC형 콘솔로 출시될 수 있다는 관측도 소니의 판단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PC에 올린 게임이 사실상 경쟁 플랫폼 콘텐츠로 전용될 수 있다는 계산이다.
2024년 2월만 해도 소니 사장 도토키 히로키는 퍼스트 파티 게임을 PC 등 타 플랫폼에 적극 출시해 영업이익을 개선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어, 불과 2년 만의 급격한 방향 전환에 업계의 시선이 쏠린다. 소니 측은 블룸버그의 공식 코멘트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PC 포팅 전담 스튜디오 닉시스의 운명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링크: http://www.gamey.kr/news/articleView.html?idxno=3016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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