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순호 창원시장 예비후보, "진해, 벚꽃 넘어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

코리아이글뉴스 2026-03-25
신고
운영진삭제
운영진복원
더불어민주당 송순호 경남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25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3차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송순호 경남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25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3차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송순호 경남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진해를 계절 편중 관광지에서 벗어나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송 후보는 25일 창원시청에서 정책 발표를 통해 “진해는 해양과 근대 역사, 군항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갖추고 있음에도 벚꽃 시즌 중심의 관광 구조에 머물러 있다”며 “성수기와 비수기 간 격차로 지역 상권 침체와 원도심 쇠퇴가 반복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해양과 산림, 역사 자원을 결합한 복합 관광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진해해양공원과 소쿠리섬을 연결한 체류형 해양관광 거점을 조성하고, 캠핑과 해양레포츠,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숙박 인프라도 확충해 남해안 대표 관광지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진해드림파크 일대에는 산림휴양 중심의 테마 공간을 조성해 치유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수(水)치유 시설과 숲길, 레포츠 시설 등을 갖춘 웰니스 관광지로 발전시켜 비수기 관광 수요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군항제 중심의 관광 구조 개편 방안도 제시됐다. 송 후보는 축제를 시민 참여형으로 확대하고,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 이용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관광 소비가 지역 경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근대문화 자산을 활용한 도시 재생 방안도 포함됐다. 진해우체국 이전 부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원도심을 청년 창업특구로 지정해 창업 지원과 청년 유입을 촉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송 후보는 “진해의 다양한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사계절 관광이 가능한 도시로 전환하겠다”며 “관광 활성화가 지역 경제 회복과 도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기 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