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법정 공휴일’ 지정 첫 관문 통과…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도 행안위 의결

코리아이글뉴스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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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국회 행안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신정훈 국회 행안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며 제도화에 한 걸음 다가섰다. 부산을 글로벌 거점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특별법도 함께 의결됐다.
행안위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에는 매년 5월 1일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법안이 최종 통과될 경우, 기존에 휴무 적용에서 제외됐던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플랫폼 노동자, 공무원 등까지 휴식권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도 함께 처리됐다. 해당 법안은 부산을 국제 물류와 금융, 디지털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각종 지원과 특례를 규정하고 있다.
이 특별법은 지난 2024년 5월 부산 지역 여야 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지역 균형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돼 왔다.
다만 법안 처리 과정에서 일부 이견도 제기됐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부의 국가 균형발전 전략과의 정합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부산 단독 특별법 추진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국회는 향후 본회의 의결 절차를 거쳐 해당 법안들의 최종 통과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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