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서해수호의 날 맞아 동·서해 해상기동훈련 실시…“전투태세 강화”

코리아이글뉴스 2026-03-26
신고
운영진삭제
운영진복원
해군 2함대사령부 구축함 을지문덕함(DDH-1, 3,200톤급, 왼쪽), 호위함 서울함(FFG, 3,100톤급, 가운데)과 경기함(FFG, 2,500톤급, 오른쪽)이 3월 25일 서해상에서 대함 일제사격을 하고 있다. 해군은 제11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해군ㆍ해병대 서해수호 55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필승의 전투의지 고양을 위해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동ㆍ서해에서 해상기동훈련을 강도 높게 하고 있다.  (사진=해군)
해군 2함대사령부 구축함 을지문덕함(DDH-1, 3,200톤급, 왼쪽), 호위함 서울함(FFG, 3,100톤급, 가운데)과 경기함(FFG, 2,500톤급, 오른쪽)이 3월 25일 서해상에서 대함 일제사격을 하고 있다. 해군은 제11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해군ㆍ해병대 서해수호 55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필승의 전투의지 고양을 위해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동ㆍ서해에서 해상기동훈련을 강도 높게 하고 있다.  (사진=해군)

해군(총장 김경률)이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서해수호 55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해양 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대규모 해상기동훈련에 나섰다.
해군은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동·서해 전 해역에서 함대별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하며, 실전 대응 능력과 전투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1·2·3함대사령부와 기동함대사령부 예하 수상함 20여 척을 비롯해 잠수함, 해상초계기, 해상작전헬기 등이 참가해 대잠전과 해상사격, 전술기동 등 다양한 작전을 수행한다.
서해를 담당하는 2함대는 24일부터 26일까지 대잠전과 국지도발 대응, 무인기 대응, 대함 사격 훈련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구축함 을지문덕함과 유도탄고속함 황도현함 등 주요 전력이 참여해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동해에서는 1함대가 같은 기간 동안 대잠전과 전술기동 훈련을 진행 중이며, 구축함 광개토대왕함과 호위함 대구함 등이 투입됐다.
3함대와 기동함대 역시 27일까지 해양차단과 해상방공, 대잠전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이지스 구축함 정조대왕함을 비롯해 해상초계기와 공군 전투기까지 참여하는 합동훈련으로 규모를 확대했다.
정승일 준장은 “이번 훈련은 서해를 지켜낸 선배 전우들의 희생을 되새기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것”이라며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최고 수준의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군은 같은 기간 안보결의 주간을 운영하며 장병 대상 교육과 사이버 추모관 운영 등 다양한 추모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또 26일에는 평택 2함대사령부에서 이재섭 사령관 주관으로 천안함 46용사 추모행사가, 경남 창원 진해루 해변공원에서는 박순식 준장 주관으로 고(故) 한주호 준위 추모행사가 각각 열렸다.
해군은 앞으로도 서해수호 55용사의 희생을 계승해 대한민국 해양안보를 굳건히 지켜나간다는 방침이다.
인기 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