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특수전전단은 3월 26일(목), 경남 창원시 진해루해변공원 한주호 동상 앞에서 제16주기 故한주호 준위 추모식을 거행했다.
특수전전단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추모식에는 유가족과 교육사령관, 특수전전단 역대 지휘관과 주요 지위관 및 참모, UDT 전우회 대표, 경남/진해보훈단체,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등이 참석하였다.
故한주호 준위는 1975년 해군 특수전전단에 입대해 장기간 UDT/SEAL 대원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그는 서해수호 55용사 중 1명으로 천안함 피격 이후 수색 작전에 지원해 임무를 수행하던 중 순직했다.
추모식은 故한주호 준위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군인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엄숙하게 진행됐다. 추모식에 이어 열린 ‘한주호상’ 시상식에서는 해군 특수전전단 윤양권 상사와 해병대 수색교육대 반치식 원사가 수상했다.
2011년에 제정된 ‘한주호상’은 특수·구조작전 분야 교육훈련과 전투력 향상에 기여가 큰 부대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박순식(준장) 특수전전단장은 “故한주호 준위가 남긴 용기와 헌신은 특수전 전우들뿐만 아니라, 해군·해병대 장병들의 가슴 속에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우리 특수전전단은 한주호 준위의 군인정신을 계승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