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R2 '쌍끌이' 업데이트로 판 키운다

게임와이 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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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레벨만 올리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얼마나 버티고, 무엇을 뺏느냐의 싸움이다.
웹젠이 자사의 대표 MMORPG 라인업인 '뮤 모나크' 시리즈와 'R2 오리진'에 대규모 변화를 주며 이용자들의 승부욕을 자극하고 나섰다. 죽지 않는 괴물과의 사투부터 장비가 파괴되는 지옥의 전장, 그리고 캐릭터의 근본적인 맷집을 키우는 신규 능력치까지 도입하며 기존의 문법을 완전히 새로 썼다.
특히 서버 통합이라는 강수를 둔 '뮤 모나크2'의 행보는 유저 간 교류를 넘어선 '생존 전쟁'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가장 파격적인 변화는 '뮤 모나크2'에서 감지된다. 5명이 팀을 짜서 덤벼도 죽지 않는 신규 보스 '고통의 불사자'가 등장하는 '불사의 회랑'을 선보였다. 죽이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5분간 얼마나 많은 대미지를 쏟아붓느냐로 점수를 매기는 방식이다. 여기에 40개였던 서버를 16개로 과감하게 합치며 북적이는 플레이 환경을 조성했다. 성장의 핵심인 '매직 스톤' 페이지도 6배나 확장하며 상위 유저들의 스펙 경쟁에 기름을 부은 셈이다.
뮤 모나크2, 신규 콘텐츠 '불사의 회랑' 업데이트 /웹젠
뮤 모나크2, 신규 콘텐츠 '불사의 회랑' 업데이트 /웹젠

 
'뮤 모나크'는 아예 '지옥'을 무대로 삼았다. 새롭게 추가된 '지옥 헌터'는 환생 옵션이 붙은 고급 장비를 드랍하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크다. 어비스 맵 지옥에서 전투 중 사망하면 장비가 박살 나는 살벌한 패널티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장비를 복구하려면 전용 보석이 필요하기에 한순간의 방심이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진다. 봄맞이 축제로 은방울꽃을 모아 수호펫을 얻는 달콤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지만, 필드 위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서늘한 긴장감이 흐른다.
PC 플랫폼의 'R2 오리진'은 출시 반주년을 맞아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했다. 보스 없이 각인석만 쏟아지는 '혼돈의 계단' 던전을 통해 캐릭터 잠재력을 끌어올릴 기회를 열어줬다. 눈에 띄는 대목은 '스킬 방어력'과 '스킬 피해 감소율'이라는 새로운 능력치의 도입이다.
R2 ORIGIN, 출시 반주년 기념 콘텐츠 확장 /웹젠
R2 ORIGIN, 출시 반주년 기념 콘텐츠 확장 /웹젠

 
이는 갈수록 강력해지는 스킬 공격에 맞서 생존력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상위 등급 서번트인 '메테오스'와 '바포메트'의 추가와 맞물려 전투의 양상을 뒤바꿀 것으로 보인다.
링크: http://www.gamey.kr/news/articleView.html?idxno=3016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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