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캡콤 신작 '프래그마타', 4월 17일 출격…해킹과 슈팅 결합한 SF 액션

게임와이 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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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래그마타 / 캡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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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의 신작 '프래그마타'가 4월 17일 출시를 앞두고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 대형 신작들이 순차적으로 시장에 진입하는 가운데, 이 작품은 해킹과 슈팅을 결합한 전투 구조를 전면에 내세우며 차별화된 접근을 시도한 타이틀로 주목받고 있다. PS5·Xbox Series X|S·PC 버전은 4월 17일 출시되며, 닌텐도 스위치 2 버전은 4월 24일 발매될 예정이다.
 
프래그마타 / 캡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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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래그마타 / 캡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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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래그마타'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SF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달에서 발견된 물질 '루나필라멘트' 연구가 진행되던 달 기지와의 연락이 끊기며 사건이 시작되고, 주인공 '휴'와 안드로이드 소녀 '다이애나'는 지구 귀환을 목표로 함께 움직이게 된다. 두 인물은 고립된 달 기지를 탐색하며 생존과 탈출을 동시에 모색하게 된다.
 
프래그마타 / 캡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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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장르의 경우 깊고 어려운 세계관이 등장할 때 플레이를 꺼리게 되는 특징이 있는데, '프래그마타'는 SF에 관심이 없는 이용자도 즐길 수 있는 배경을 가지고 있다. 즉, 누구나 즐길 수 있을 정도의 SF 요소만 차용한 유저 친화적 타이틀이다.
 
프래그마타 / 캡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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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핵심은 두 캐릭터를 동시에 운용하는 전투 시스템에 있다. 플레이어는 '다이애나'를 통해 적의 방어 체계를 해킹해 약점을 드러내고, '휴'의 슈팅으로 이를 공략하는 방식으로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해킹을 통해 적의 장갑을 무력화하거나 특정 부위를 노출시키는 과정이 선행되고, 이후 공격을 가하는 흐름이 반복된다. 여기에 해킹을 방해하는 배리어나 오브젝트를 슈팅으로 제거한 뒤 다시 해킹을 이어가는 구조가 더해지며, 단순한 사격 중심의 플레이와는 다른 전투 흐름이 형성된다.
 
프래그마타 / 캡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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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래그마타 / 캡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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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구조는 실시간 전투 안에서 퍼즐적 판단을 요구하는 형태에 가깝다. 적의 공격을 회피하면서 방해 요소를 제거하고 해킹을 이어가야 하며, 상황에 따라 공격과 해킹의 순서를 조정하는 판단이 필요하다. 결과적으로 전투는 반사 신경뿐 아니라 상황 분석과 선택이 반복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성장 구조 역시 이러한 전투 시스템과 맞물려 설계돼 있다. 플레이어는 거점 역할을 하는 '셸터'를 통해 장비와 능력을 정비할 수 있으며, 무기 성능이나 해킹 효율 등 다양한 요소를 강화해 전투 스타일을 조정하게 된다. 셸터에서는 기술과 장비 업그레이드, 해킹 관련 기능 확장 등이 가능하며, 진행에 따라 기능이 점차 개방되는 구조를 취한다. 탐색을 통해 획득한 자원을 활용해 장비를 강화하고, 이전에 방문한 지역을 다시 공략하는 흐름도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프래그마타 / 캡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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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측면에서는 '다이애나'의 존재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서포터의 역할을 넘어 전투의 핵심 기능을 담당하는 동시에, 서사적으로도 '휴'와의 관계를 통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인물로 설정돼 있다. 개발진에 따르면 SF 장르 특유의 난해함을 줄이고 캐릭터 간 관계를 통해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래그마타 / 캡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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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진은 파트너 캐릭터 설계 과정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방향성을 설명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초기에는 다양한 형태의 동행 캐릭터가 검토됐으며, 인터뷰에 따르면 초기에는 개나 로봇 같은 형태의 파트너도 검토됐으나, 최종적으로는 맨발의 어린 소녀 안드로이드 형태인 현재의 '다이애나'가 선택됐다. 기능적 보조를 넘어 전투와 서사 양 측면에서 함께 움직이는 구조를 염두에 둔 설정이다.
 
프래그마타 / 캡콥
프래그마타 / 캡콥
프래그마타 / 캡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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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더빙 지원 역시 같은 맥락에서 결정됐다. 개발진은 플레이어가 캐릭터 간 관계와 상황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음성 현지화를 적용했다. 한국어 더빙 지원의 경우 상당히 이례적인데, 이에 대해 개발진은 캐릭터의 성격과 안드로이드 특유의 느낌을 잘 살린 목소리를 구현함과 동시에, 한국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채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반복 플레이와 수집 요소를 통해 플레이 경험을 확장하는 설계도 확인된다. 이전 스테이지를 다시 탐색하거나 맵 곳곳에 배치된 컬렉션 요소를 수집하는 구조가 마련돼 있으며, 다회차 플레이를 통해 새로운 요소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래그마타'는 광활한 필드를 중심으로 한 오픈월드 구조보다는, 스테이지와 셸터를 기반으로 전투와 탐색을 쌓아가는 방식에 가까운 작품이다. 해킹과 슈팅을 결합한 전투 구조와 두 캐릭터의 협력 플레이를 중심에 두고 있는 만큼, 4월 출시 이후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링크: http://www.gamey.kr/news/articleView.html?idxno=3016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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