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글로벌 정조준 '몬길: STAR DIVE'...정체성 계승과 액션의 확장

게임와이 202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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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길 스타 다이브 / 넷마블
몬길 스타 다이브 / 넷마블

넷마블의 신작 '몬길 스타다이브'가 4월 15일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모습을 드러냈다.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개발된 이 작품은 3인 태그 액션과 몬스터 수집·활용 시스템을 결합한 구조를 전면에 내세우며 기존 IP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몬길 스타다이브'는 인간, 몬스터, 아인종이 공존하는 세계 '벨라나'를 무대로 전개된다. 모험가 길드 소속 수습 모험가 '클라우드'와 '베르나'가 몬스터의 이상 현상을 계기로 사건에 휘말리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여기에 정체불명의 생명체 '야옹이'와 다양한 동료 캐릭터가 합류하며 서사가 확장된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주요 사건에서는 보다 진중한 전개를 더해 균형을 맞춘 구조로 구성됐다.
 
몬길 스타다이브 / 넷마블
몬길 스타다이브 / 넷마블
몬길 스타다이브 / 넷마블
몬길 스타다이브 / 넷마블

벨라나는 중앙·극동·죽음의 땅 등 세 대륙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지역마다 서로 다른 종족과 문화가 공존한다. 세계의 기원은 '큰 고양님'이라 불리는 창조신과 공허에 대한 신앙으로 설명되며, 몬스터는 과거 세계의 상처 이후 등장한 존재로 '마석'을 지닌 생명체를 의미한다. 이러한 몬스터는 '몬스터링' 형태로 사역 및 활용할 수 있으며, 소유자와 연결된 상태로 전투와 모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임팩트 있는 몬길: 스타다이브의 전투 /게임와이 촬영
임팩트 있는 몬길: 스타다이브의 전투 /게임와이 촬영

전투는 3인 파티 기반의 실시간 태그 시스템이 중심이다. 캐릭터를 교체하며 전투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교체된 캐릭터도 일정 시간 전장에 남아 협공에 참여하는 구조를 갖췄다. 단순 교체에 그치지 않고 태그 자체가 공격 기회로 이어지며 전투 흐름을 끊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적의 공격 타이밍에 맞춰 회피하면 반격이 발동하는 리액션 시스템이 더해져 수동 조작의 비중을 높였다. 시연 기준 자동 전투 없이 전 과정을 직접 조작하는 방식으로 설계된 점도 눈에 띈다.
 

보스전에서는 부위 파괴와 약점 공략, 패턴 대응 요소가 결합되며 전투의 밀도를 끌어올린다. 회피와 태그를 활용한 연속 공격, 궁극기 연출을 통한 순간 화력 집중 등이 주요 플레이 흐름으로 자리잡았다. 조작 자체는 간결하게 구성됐지만, 캐릭터 조합과 스킬 연계에 따라 전투 결과가 달라지는 구조로 설계돼 접근성과 전략성을 동시에 고려한 모습이다.
 
몬길 스타 다이브 / 넷마블
몬길 스타 다이브 / 넷마블

핵심 시스템으로는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하는 '몬스터링'이 있다. 몬스터를 사역해 '몬스터링' 형태로 활용하고, 이를 캐릭터에 장착해 능력을 강화하는 구조다. 단순 장비 개념에 그치지 않고 전투 중 스킬 발동이나 보조 공격 등으로 직접 개입하는 형태로 설계됐다. 수집한 몬스터를 기반으로 도감을 채우거나 추가 콘텐츠를 즐기는 등 수집형 RPG의 요소도 함께 이어진다.
콘텐츠 구조는 필드 탐사와 의뢰 수행, 몬스터 포획과 채집, 장비 제작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차원 균열'과 같은 전투 콘텐츠와 캐릭터 개별 서사를 다루는 '인연 콘텐츠'도 포함된다. 공개된 빌드 기준으로 전반적인 플레이는 필드를 순회하며 자원을 확보하고 캐릭터와 몬스터링을 성장시키는 흐름으로 이어진다.
 
몬길 스타 다이브 / 넷마블
몬길 스타 다이브 / 넷마블
몬길 스타 다이브 / 넷마블
몬길 스타 다이브 / 넷마블
몬길 스타 다이브 / 넷마블
몬길 스타 다이브 / 넷마블

지스타 2025에서 공개된 신규 지역 '수라'도 주요 콘텐츠 중 하나다. '수라'는 한국적 정서를 반영한 지역으로, '낙산' 마을을 중심으로 도깨비와 아인종이 함께 살아가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보스 몬스터 '두억시니'와 '한울' 등 한국 전통 요소를 모티브로 한 적들이 등장하며, 캐릭터 '미나'의 서사가 시작되는 무대이기도 하다.
개발진은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액션 중심의 플레이 경험을 강화하는 방향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초기 테스트에서 지적된 연출의 과도한 유머 요소를 줄이고, 스토리 전개와 캐릭터 서사를 보강하는 방식으로 방향을 조정해왔다. 실제 시연에서는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컷신과 캐릭터 중심 연출이 강화된 모습이 확인됐다.
 
몬길 스타다이브 개발진
몬길 스타다이브 개발진
몬길 스타다이브 개발진 / 게임와이 촬영
몬길 스타다이브 개발진 / 게임와이 촬영

엔드 콘텐츠는 PvP 경쟁 구조를 지양하는 형태로 설계되고 있다. 개인의 성취와 도전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로, 캐릭터와 몬스터링을 성장시킨 결과를 활용하는 형태가 될 전망이다. 또한 테스트 과정에서 수집형 RPG 특유의 성장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구조 개선도 병행되고 있다. 이에 대해 개발진은 캐릭터 수집 과정에서 이용자가 기존 장르에서 느껴온 불합리함이나 불편함을 줄이는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 ‘몬길 STAR DIVE’, 남미 최대 게임 전시회 ‘브라질 게임쇼’에서 호평
넷마블 ‘몬길 STAR DIVE’, 남미 최대 게임 전시회 ‘브라질 게임쇼’에서 호평
몬길: STAR DIVE / 넷마블
몬길: STAR DIVE / 넷마블
TGS 2025 넷마블 부스 현장 / 게임와이 촬영
TGS 2025 넷마블 부스 현장 / 게임와이 촬영

플랫폼은 PC와 모바일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이후 콘솔 기기까지 확장을 염두에 두고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도쿄게임쇼에서는 콘솔 기반 시연이 진행된 바 있고, GDC 현장에서도 콘솔 환경 플레이가 공개되며 향후 다양한 플랫폼으로의 전개 가능성을 보여줬다.
'몬길 스타다이브'는 원작의 수집과 조합 중심 구조를 계승하면서도, 수동 조작 기반의 태그 액션과 전투 시스템을 결합해 새로운 형태로 확장된 작품이다. 전투의 손맛과 캐릭터 중심 서사를 동시에 강조한 만큼, 출시 이후 어떤 완성도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링크: http://www.gamey.kr/news/articleView.html?idxno=3016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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