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에이터 랄랄이 과거 KBS 공채 개그맨 시험을 준비하던 중 마주했던 좌절스러운 순간과 현재의 성공에 얽힌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험 보려니 폐지됐다" 뮤지컬 배우 포기 후 마주한 KBS 공채 개그맨의 엇갈린 운명
랄랄은 최근 진행된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인생을 바꾼 엇갈린 운명에 대해 털어놨다. 과거 뮤지컬 배우의 꿈을 접고 힘든 시기를 보내던 그는 어머니의 권유로 KBS 공채 개그맨 시험에 도전하려 결심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하려던 찰나, 오랜 전통의 공채 시험 제도가 갑작스럽게 폐지되는 상황을 맞이했다. 랄랄은 당시를 회상하며 "진짜 안 될 사람은 안 되는구나"라는 생각에 깊은 좌절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랄랄랜드' 건물주 루머 정면 돌파... 월세 살이 고백
방송에서 랄랄은 자신의 사옥인 '랄랄랜드'를 둘러싼 이른바 '건물주 설'에 대해서도 거침없는 입담으로 해명했다.
자신의 부캐릭터인 58년생 이명화로 분한 그는 "사옥은 통으로 월세다. 돈이 있으면 여기 나왔겠느냐"며 돈을 벌기 위해 출연했다는 호탕한 일갈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러한 거침없는 모습에 베테랑 코미디언 박준형은 "랄랄의 직업은 크리에이터지만 우리 입장에서 보면 영락없는 코미디언"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김신영 또한 "우리는 같은 핏줄"이라며 뜨거운 동료애를 과시했다. SNS상에서는 "건물주면 어떻고 월세면 어떠냐, 재미만 있으면 최고다", "정통 코미디언들이 인정할 정도면 예능감은 이미 가왕급"이라는 여론이 형성되었다.
랄랄은 좌절을 딛고 자신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개척하며, 이제는 TV 공채의 틀을 넘어선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