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부산 북갑 보궐선거의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가 선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뉴스1 의뢰로 지난 12~13일 부산 북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하정우 후보는 3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29%,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가 21%로 조사됐다.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하정우 후보가 박민식 후보와의 대결에서 각각 50%, 37%를 기록해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였다. 반면 한동훈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는 하정우 후보 46%, 한동훈 후보 40%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나타냈다.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우세한 흐름을 보였다.
같은 기관이 지난 12~13일 경기 평택을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9%를 기록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24%,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20%,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 8%, 진보당 김재연 후보 4%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 하남갑 보궐선거 조사에서는 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국민의힘 이용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남갑 거주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광재 후보는 47%, 이용 후보는 33%를 기록했으며, 개혁신당 김성열 후보는 3%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산 북갑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포인트이며, 평택을과 하남갑 조사는 각각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