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길에 색을 입히는 ‘피크민 블룸’이 그동안 바빠서, 혹은 날씨가 추워서 챙기지 못했던 과거의 영광을 다시 한번 이용자들의 품으로 돌려준다.
나이언틱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4.5주년 기념 커뮤니티 위크’를 열고,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배포됐던 꽃 심기 배지를 획득할 수 있는 패자부활전의 장을 마련했다.
수집욕이 강한 이용자들에게는 비어 있는 배지 칸을 채울 수 있는 더할 나위 없는 기회인 셈이다.
이벤트의 핵심은 개인별 맞춤형 임무다. 게임에 접속하면 최대 6개의 꽃 심기 과제가 주어지는데, 이를 완수할 때마다 샐비어와 호접란, 앵무새튤립 등 계절별 꽃 배지를 하나씩 손에 넣을 수 있다.
이미 모든 배지를 수집해 더 이상 얻을 게 없는 ‘고인물’ 이용자들을 위한 보상도 확실하다. 이들에게는 극한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6종의 특별 미션이 배달되며, 이를 모두 정복하면 자신의 분신인 Mii에게 입힐 수 있는 번쩍이는 ‘스키니 팬츠(금색)’가 기념품으로 수여된다.
걷는 재미를 더해줄 환경 변화도 눈에 띈다. 행사 기간 중에는 지도 곳곳의 빅 플라워가 평소보다 훨씬 긴 6시간 동안 만개 상태를 유지한다.
이 거대 꽃 주변에 빨강, 파랑 등 일반적인 꽃잎을 심기만 해도 해당 시즌에만 볼 수 있었던 희귀한 꽃들이 피어나는 마법이 펼쳐진다. 다만 꽃의 종류마다 얼굴을 내미는 시간과 날짜가 제각각이라, 특정 꽃 배지를 노리는 이용자라면 미리 동선을 짜고 일정을 체크하는 치밀함이 필요하다.
이번 4.5주년 행사는 신규 유입 이용자와 기존 충성 이용자 모두를 아우르려는 나이언틱의 전략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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