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매출 차트 상단을 중국 게임 두 타이틀이 나란히 점령한 가운데, 국산 게임들은 10위권 안에서 버티거나 진입하는 방식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출시 2주가 채 안 된 이환이 앱스토어 6위를 찍었고, PC 시장에선 서브노티카 2가 글로벌 스팀 1위로 올라섰다. 한 주 동안 모바일·PC·PC방 세 전선에서 동시에 순위판이 흔들렸다.
[모바일 게임 부문] 이환, 출시 2주 만에 앱스토어 6위
지난 29일 출시한 이환이 구글 매출 11위, 애플 앱스토어 6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사전예약자 3,500만 명을 끌어모았던 기대감이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이상 현상과 인류가 공존하는 도시 '헤테로 시티'를 무대로 한 오픈월드 RPG로, 도시 탐험·캐릭터 육성·차량 시스템·도시 타이쿤 등 콘텐츠를 한데 묶었다. 멀티 플랫폼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한다.
메이플스토리와 리니지M, 승리의 여신 니케는 중국 게임 두 타이틀에 밀렸지만 10위권을 지켰다.
넥슨은 메이플 키우기 반주년을 맞아 6월 11일까지 1+1 버닝 이벤트를 포함한 '반주년 메키 페스티벌'을 운영 중이다. 20레벨부터 98레벨 구간 캐릭터에게 레벨업 1+1 혜택이 붙고, 99레벨 이후엔 매주 경험치 100% 부스터가 지급된다.
엔씨는 지난 11일 리니지M 생방송 '스탠바이M: 아덴 사생대회'를 진행했다. 야외 소풍 콘셉트로 꾸민 방송에서 이용자들이 사전 접수한 삼행시·시·그림·영상 창작물이 소개됐다.
[PC 게임 부문] 서브노티카 2, 얼리 억세스 전부터 스팀 1위
오는 15일 얼리 억세스 출시를 앞둔 서브노티카 2가 글로벌 스팀 매출 순위 1위를 선점했다.
스팀 위시리스트 9개월 연속 1위라는 숫자가 실제 구매로 전환되고 있는 셈이다. 크래프톤 산하 언노운 월즈가 개발한 이 타이틀은 전작과 다른 외계 행성을 배경으로 하며, 언리얼 엔진 5 기반 그래픽을 앞세웠다. 시리즈 처음으로 최대 4인 협동 모드를 도입한 점도 이번 기대감의 한 축이다.
2위는 포르자 호라이즌6다. 일본을 무대로 한 오픈월드 레이싱으로, 출시 전부터 비주얼로 화제를 모으며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디아블로4는 확장팩 출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15.5% 늘었다.
[PC방 점유율 부문] 오버워치, 신규 시즌 타고 TOP 5 복귀
오버워치가 신규 시즌 업데이트 이후 주간 점유율이 0.19%p 오르며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TOP 5 복귀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2주년 이벤트와 신규 월드 '메이플 플래닛' 효과로 사용시간이 전주 대비 28.6% 급증하며 4계단 뛰어 10위에 진입했다.
넥슨은 지난 9일 판교 사옥에서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한 대학생 연합 원데이 부트캠프를 열었다. 입문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미니게임 제작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현직 개발자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링크: http://www.gamey.kr/news/articleView.html?idxno=3017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