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20년 만에 영스트리트 복귀…'107.7MHz 주파수 아직도 고정'

인디뉴스 2026-05-14
신고
장근석 온라인커뮤니티
장근석 온라인커뮤니티

 

배우 장근석이 20년 만에 옛 DJ석으로 돌아와 근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300억 원대 건물주로 알려진 그지만, 정작 본인은 '쉬고 싶어도 쉬지를 못하는 성격'이라며 끊임없이 움직이는 일상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20년 만에 돌아온 6대 DJ…교복 입고 생방송 뛰던 시절 회상

 

장근석은 SBS 파워FM 개국 30주년 특집을 맞아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2004년 5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해당 프로그램의 6대 DJ로 활동한 바 있다. 이날 직접 오프닝 멘트를 읽으며 방송 문을 연 그는 "당시엔 교복을 입고 생방송을 하러 오기도 했다"며 "토요일에 학교를 가지 않던 시절"이라고 추억을 꺼냈다.

라디오에 대한 각별한 애정도 드러났다. 아직도 라디오를 자주 듣느냐는 질문에 "주파수가 아직도 107.7MHz에 고정돼 있다"며 "SBS 11층은 나에게 친정 같은 곳"이라고 답했다. 나아가 DJ 웬디에게 "휴가 갈 때 스페셜 DJ 자리를 일주일만 맡겨 달라"고 직접 제안하기도 했다.

1300억 건물주도 못 쉰다…'늘 뭔가를 하게 되는 성격'

 

근황을 묻는 말에 장근석은 "쉬고 싶은데 쉬지를 못하는 성격이다. 늘 뭔가를 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서울 삼성동·청담동과 일본 도쿄 등지에 부동산을 보유한 1300억 원대 자산가라는 사실이 알려진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라 더욱 화제가 됐다.

2004년 크리스마스 특집 당시 선보였던 라이브를 즉석에서 한 소절 다시 불러 눈길을 끌었고, "오랜만에 불러도 가사가 기억난다"며 과거 음성을 다시 들으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방송 말미에는 DJ 웬디가 직접 준비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장근석은 "그 시절 그 자리에 앉아 있던 나와 다시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라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누리꾼 반응 '장근석도 저렇게 사는데…나도 분발해야'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1300억 자산가도 저렇게 열심히 사는데 내가 게으를 자격이 없다", "쉬지 못하는 성격이라서 그 자리까지 간 것 아닐까", "20년 전 교복 DJ가 이제는 건물주라니 세월이 무섭다"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성실함 자체가 그의 브랜드라는 평가도 이어졌다.

인기 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