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교육사령부(강정호(중장) 사령관)는 6월 29일 오후 기초군사교육단 연병장에서 해군병 726기 입영식을 개최하고, 788명의 입영 장정들이 정예 해군으로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날 입영식은 백준철 준장 기초군사교육단장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입영 장정 788명과 가족 2,4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응원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신병교육대대장 환영사, 교육훈련 계획 및 훈련교관 소개, 부모 격려사, 입영신병 선서, 부모님께 대한 큰절과 경례 순으로 진행됐다.
백준철 기초군사교육단장은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강한 해군을 양성하기 위해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철저한 교육훈련을 실시하겠다"며 "교육훈련 기간 동안 명예로운 해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가족 쉼터를 비롯해 피복 전시, 포토존, 모병홍보 부스 등 다양한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입영 장정 가족들에게 뜻깊은 추억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입영식을 마친 해군병 726기는 해군교육사 기초군사교육단에서 5주간의 기초군사교육을 받는다.
교육생들은 체력단련과 전투행군, 야전교육, 소형고무보트(IBS) 훈련, 전투수영 등 다양한 교육훈련을 이수한 뒤 오는 7월 31일 수료해 각 부대로 배치될 예정이다.
해군은 체계적인 기초군사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과 군인정신을 갖춘 정예 해군병을 양성하고,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전투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