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시립미술관 건립 본격화… 경기도 사전평가 '적정' 판정

투어코리아 2026-06-29
신고
▲ 구리시립미술관 건립 조감도 / 구리시 제공 
▲ 구리시립미술관 건립 조감도 / 구리시 제공 

[투어코리아=김용선 기자] 구리시는 시립미술관 건립의 첫 행정절차인 경기도 '2026년 상반기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에서 '적정'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판정으로 구리시는 시립미술관 건립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공식 인정받아 경기 동북부 문화예술 거점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사전평가는 설립 목적과 입지 적정성, 소장품 확보 계획, 운영 조직 등을 서면 평가와 현장실사, 종합심사로 심사하는 절차다.

구리시는 시립미술관을 중심으로 아치울 예술인마을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동구릉, 갈매동 산마루공원을 하나의 문화 축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아치울마을의 예술 자산과 동구릉의 역사적 가치, 산마루공원의 자연환경을 건축과 전시, 교육에 반영해 차별성을 갖춘 미술관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적정 판정은 문화도시 도약의 전환점이자 시민의 오랜 염원에 다가선 성과"라며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핵심 기반 시설로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이번 판정을 계기로 지방재정 투자 심사 등 후속 절차를 거치고, 설계 공모와 실시설계를 진행해 2030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인기 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