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물길 따라 자연 걸으며 추억 쌓는 곡성여행

투어코리아 202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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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마을 /사진=곡성군
기차마을 /사진=곡성군

[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전남 곡성군은 에듀체험 관광지역으로 이름난 고장이다. 깊은 산세와 맑은 계곡, 그리고 동악사 등 풍부한 문화유산이 곳곳에 자리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여름에는 푸른 자연 속에서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가볼 만한 곳들이 많다.

곡성읍 월봉리에 위치한 도림사는 신라 무열왕 7년(660년)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유서 깊은 사찰이다. 동악산 성출봉 중턱에 자리 잡은 이곳은 보광전, 약사전 등 여러 전각을 품고 있다.

도림사  /사진=곡성군
도림사  /사진=곡성군

사찰 입구에는 허백련 화백이 쓴 현판이 걸려 있다. 인근 도림계곡은 연중 마르지 않는 물줄기가 흐르며, 노송과 폭포가 어우러져 깊은 산사의 정취를 더한다. 계곡을 따라 걷는 길은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곡성읍 월봉리 일대에 솟아 있는 동악산은 높이 735m의 산으로, 북쪽으로 섬진강이 흐르고 남쪽으로는 형제봉과 최악산으로 이어진다. 산세는 골짜기가 깊고 바위로 이루어져 독특한 경관을 이룬다.

동악산  /사진=곡성군
동악산  /사진=곡성군

산정에서는 주변 풍경을 조망하기 좋은 시야를 제공한다. 신라 시대 원효가 이곳에 도림사를 세울 당시 하늘의 풍악 소리에 산이 춤을 췄다고 전해진다. 비교적 한적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곡성읍 읍내리에 자리한 곡성레저문화센터는 지역민의 문화생활과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복합 공간이다. 동악아트홀과 대황홀 등 두 개의 공연장이 있으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마주침공간도 갖추고 있다.

요가, 체력단련실과 야외 다목적 운동장 등 체력 증진 시설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기술, 취미, 교양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곡성역에서 600m 떨어져 있으며, 섬진강 기차마을까지는 도보로 약 20분 거리이다.

페러글라이딩 체험 /사진=곡성군
페러글라이딩 체험 /사진=곡성군

오곡면 덕산리에서는 곡성 패러글라이딩 체험이 가능하다. 지리산과 섬진강 위를 비행하며 곡성의 광활한 자연 경관을 조망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곳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다양한 비행 코스를 운영한다.

기본 비행부터 고공 기술을 포함하는 코스까지 준비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체험객에게는 영상 촬영이 제공되며, 곡성 기차마을 입장료 등 인근 관광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뚝방마켓 /사진=곡성군
뚝방마켓 /사진=곡성군

곡성읍 읍내리 강변에 위치한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과 곡성의 특산물을 선보이는 장터이다.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과 제철 농산물이 풍성하게 진열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방문객은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며, 지역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편안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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