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가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여름 이용자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넥슨은 PC '오버워치'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고 제주SK FC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협업을 선보였다. 엔씨는 '리니지W'의 전사 클래스를 개편한 데 이어 '리니지2M'의 오브 클래스 리부트를 예고했다. 넷마블은 '페이트/그랜드 오더'에서 성정석과 복주머니 소환을 앞세운 여름 캠페인을 열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넥슨의 PC '오버워치' 국내 서비스다. 국내 퍼블리싱을 맡은 넥슨은 12일부터 넥슨닷컴과 넥슨플러그를 통한 게임 이용을 지원한다. 기존 블리자드 배틀넷 계정과 넥슨 계정을 연동하면 지금까지 보유한 계정 정보를 유지하면서 넥슨의 서비스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계정 연동 이용자에게는 전설 전리품 상자 5개와 '넥슨마리' 프로필 카드, 플레이어 아이콘, 칭호를 지급한다. 지난 11일까지 사전 계정 연동을 마친 이용자는 신화 프리즘 20개와 전설 스킨 4종이 등장하는 '넥슨 전설 전리품 상자'도 받을 수 있다.
국내 서비스 시작과 함께 시즌4 '부산의 영웅들'도 막을 올렸다. 핵심은 '오버워치'의 두 번째 한국인 영웅 'D.Mon'이다. 'D.Mon'은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옴닉에 맞서 온 메카 부대의 리더다. 전용 기체 '비스트'에 탑승해 플라즈마 검과 방패를 사용하는 돌격 역할군으로 설계됐다.
부산 맵도 시즌 이야기와 맞물려 달라졌다. 쓰레기촌 세력이 부산을 침공했다는 설정에 따라 기존 EMP 구조물을 제거하고 약수터와 전광판을 배치했다. '파라이수'와 '아이헨발데' 역시 새롭게 단장했다. 팀별 생존 인원을 상시 표시하고 아군을 치유할 때 체력에 빛나는 효과를 더하는 등 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편의 기능도 손봤다.
메카 부대원들의 인기를 겨루는 '슈팅스타 마이 MEKA 마니아'도 추가됐다. 이용자는 9월 2일까지 퀘스트로 투표권을 모아 'D.Mon', 'D.Va', 'Casino', 'Overlord', 'King' 가운데 원하는 영웅에게 투표할 수 있다. 각 영웅의 인기도가 최대치에 도달하면 해당 부대원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넥슨은 8월 23일까지 첫 접속 이용자에게 신화 프리즘 60개를 지급한다. 9월 15일까지 이어지는 출석 이벤트에서는 워치 포인트와 신화 프리즘, 크레딧 등을 제공한다. 워치 포인트는 게임 내 'D.Va의 교환소'에서 신화 프리즘과 전설 전리품 상자로 교환하거나 장패드와 게이밍 기어 경품 응모에 사용할 수 있다.
공식 e스포츠와 연계한 행사도 마련했다.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오버워치 월드컵' 부산 그룹스테이지 승부 예측을 진행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D.Mon 영화관 단짝' 스프레이를 지급하며 예측 적중 결과에 따라 전설 및 e스포츠 전리품 상자를 제공한다. 부산 그룹스테이지는 20일부터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다.
22일과 23일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대규모 이용자 행사 '오버워치 데이'가 개최된다. 사전 신청을 마친 뒤 현장을 찾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넥슨캐시 1만 원과 블리자드 코리아 스튜디오 아트 개발진 바비 킴이 그린 '디몬' 한정 포스터를 선착순 증정한다.
넥슨은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프로축구단 제주SK FC의 협업도 진행한다. 오는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홈경기에서는 다오와 배찌가 시축에 나선다. 22일 경기에서는 두 캐릭터의 디자인을 입힌 특별 지류 티켓을 현장에서 발권한다.
다오와 배찌, 제주SK FC 마스코트 '행코'를 활용한 유니폼과 마킹키트, 머플러, 티켓홀더 세트, 키링 등 협업 상품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상품은 제주SK FC 오피셜 팬스토어와 경기 당일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한다.
게임에서는 신규 레전드 스피드 카트 '제주SK 축구공 카트'를 만날 수 있다.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에서 쿠폰 번호 'STILLRACING'을 입력하면 오는 12월 31일까지 계정당 한 차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엔씨는 '리니지W'에 'Titan Heart'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전사 클래스의 전투 능력을 재정비했다. 전사의 디버프 능력과 공격력, 생존력을 강화하고 '세컨드 윈드 라이징', '세컨드 윈드 라이징 패시브', '타이탄 하트' 등 신규 스펠을 추가했다.
군주를 제외한 전체 클래스를 대상으로 클래스 체인지도 지원한다. 이용자는 게임 내 재화 아데나를 사용해 클래스를 변경할 수 있다. 시즌 패스 '타이탄의 축복'에서는 성장 아이템과 '타이탄의 핵'을 얻을 수 있다. 타이탄의 핵으로 제작하는 '타이탄의 가호'는 9월 9일 점검 전까지 버프 효과를 제공한다.
신규 최상위 마스터 던전 '지배의 탑, 위선'도 문을 열었다. 던전의 특정 구역에 놓인 '낙인의 눈'을 파괴하면 디버프를 받는 대신 다수의 몬스터가 소환돼 경험치와 아이템을 얻을 기회가 늘어난다.
원작 만화책 2권의 이야기를 다룬 서사 콘텐츠 '돌아온 붉은 사자'도 추가됐다. 첫 번째 챕터로부터 6년이 흐른 시점을 배경으로 데포로쥬와 켄 라우헬의 시점에서 각각 7개 에피소드가 전개된다. '조우의 친구 바위군'과 '달빛의 오웬' 등 원작 기반 변신 스킨도 함께 선보인다.
콜로세움에는 오는 19일부터 4대4 팀전 랭크 모드가 추가된다. 등급은 브론즈부터 그랜드 마스터까지 7단계로 구성되며 각 등급을 처음 달성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엔씨는 19일 점검 이후부터 9월 9일 점검 전까지 파괴된 유료 장비와 룬, 스펠카드, 변신, 마법인형의 복구를 지원하는 TJ 쿠폰도 제공한다.
'리니지2M'은 오는 26일 'SANCTUARY: 전장을 되살리는 기적'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아군의 생명력 회복과 보호에 특화된 오브 클래스의 성능을 개편한다. 2024년 8월 문을 연 첫 리저브 월드의 2주년 특전과 감사제도 함께 준비 중이다.
업데이트 세부 내용은 19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생방송 '린투엠쑈타임: 전장응급센터'에서 공개한다. 사전 이벤트와 방송 중 실시간 추첨, 퀴즈를 통해 '신화 클래스 확정 획득권'과 구글 플레이 기프트 코드 10만 원 등을 제공한다.
26일부터는 '불멸의 왕도'와 인터루드 쿠폰을 비롯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음료 브랜드 헛개수와의 컬래버레이션도 진행해 한정판 패키지 'Lineage2M REBOOT KIT'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페이트/그랜드 오더'에서 26일까지 '2026 여름 축제 캠페인'을 진행한다. 미션과 로그인 보너스로 성정석 111개를 제공하며 'Fate/strange Fake' 무료 상영과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 한국어판 출시 기념 보상을 더하면 최대 131개의 성정석을 받을 수 있다.
캠페인 기간에는 서번트와 개념예장 강화 시 대성공 및 극대성공 확률이 3배로 높아지고 모든 요일 퀘스트의 AP 소모량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마나 프리즘과 레어 프리즘 교환소에는 여름 축제 특별 아이템이 추가된다. 최고 등급인 5성 서번트 1종을 확정적으로 얻는 복주머니 소환은 최대 두 차례 참여할 수 있다.
13일 출시되는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 한국어판 기념 캠페인에서는 성정석 10개를 지급하고 5성 '아키타입: 어스'와 5성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픽업 소환을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의 'Fate 상영관'에서는 9월 2일까지 애니메이션 'Fate/strange Fake'를 무료로 공개한다. 시청 캠페인 보상으로 성정석 10개와 애니메이션 키 비주얼을 담은 개념예장을 지급하며 작품 속 인물인 5성 '길가메시(아처)'와 5성 '엘키두'의 픽업 소환도 함께 열린다.
링크: http://www.gamey.kr/news/articleView.html?idxno=3018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