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장병들이 자발적인 헌혈과 헌혈증서 기부를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해군교육사령부 전투병과학교 전투체계학부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헌혈의 집 진해센터에서 '사랑의 헌혈 퍼즐 증정식'을 갖고, 지속적인 헌혈 참여와 생명나눔 실천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혈액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투체계학부 소속 교관들이 지난 5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생명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교관들은 해당 기간 총 54회의 헌혈을 실시해 '사랑의 헌혈 퍼즐'을 완성했으며, 이를 기념해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으로부터 표창과 헌혈 퍼즐을 전달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오랜 기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온 해군 간부들의 실천 사례가 눈길을 끌었다.
이상익 상사는 지금까지 총 87회, 최병덕 상사는 61회의 헌혈을 실시하며 생명나눔에 앞장서 왔다. 두 사람은 헌혈 유공에 따른 금장을 수여받았다.
이들의 꾸준한 헌혈 활동은 일회성 참여를 넘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전투체계학부는 헌혈 참여에 그치지 않고 헌혈증서 기부도 함께 진행했다.
부대 자체 행사 기간에 실시한 헌혈을 통해 받은 헌혈증서뿐만 아니라 부대원들이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던 헌혈증서까지 자발적으로 모아 기증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활동은 장병들이 군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는 가운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하상수 전투체계학부장(중령)은 “국군의 날이 있는 10월을 맞아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군인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를 기념하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표창을 계기로 앞으로 헌혈 활동을 지속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부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투체계학부는 앞으로도 교관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장려하고 생명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헌혈과 헌혈증서 기부 등 다양한 실천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군의 사명과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