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병 729기 입영 장정 500여 명이 가족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 정예 해군병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해군교육사령부 기초군사교육단(단장 백준철 준장)은 12일 오후 부대 연병장에서 백준철 기초군사교육단장(준장) 주관으로 해군병 729기 입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영식에는 입영 장정 500여 명과 이들을 배웅하기 위해 부대를 찾은 가족 1,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신병교육대대장 환영사, 교육훈련 계획 및 훈련교관 소개, 부모 격려사, 입영신병 선서, 부모님께 큰절 및 경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입영식은 부산울산지방병무청과 협업해 입영 장정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입영문화제로 마련됐다.
부산울산지방병무청은 ‘감사와 사랑의 길’을 비롯해 포토존, 사랑의 편지쓰기, 캐리커처, 청춘 아카이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들의 응원과 격려를 전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사회와 유관기관도 차와 음료를 제공하며 입영 장정과 가족들을 맞이했다.
해군교육사령부는 가족 쉼터와 피복전시, 입영카페, 모병홍보 부스 등을 운영해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했다.
백준철 기초군사교육단장은 “입영 장정들이 기초군사교육단에서 자랑스러운 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민·관·군이 함께 이번 입영문화제를 준비했다”며 “정예 해군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군병 729기 입영 장정들은 제1신병교육대대장 장은익 중령의 지휘 아래 5주간의 기초군사교육훈련에 돌입한다.
이들은 체력단련과 전투행군, 야전교육, 소형고무보트(IBS) 훈련, 전투수영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13일 수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