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배소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영국 타이어 전문지 왓타이어가 매년 여는 시상에서 6년째 빠짐없이 상을 받았다. 올해 명단에는 이 회사 제품 11종이 포함됐고, 그중 3종은 부문 최고 제품으로 뽑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2026 왓타이어 어워드'에서 받은 등급은 1위 3개, '매우 추천' 2개, '추천' 6개다. 이 시상은 영국 시장에 유통되는 주요 타이어의 성능과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분야마다 그해 최고의 제품을 고른다.
성적이 가장 좋았던 것은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온'이다. '아이온 에보'가 전기차용 타이어 분야에서 2024년부터 내리 3년 1위를 차지했고, 같은 제품의 SUV 버전인 '아이온 에보 SUV'는 SUV용 타이어 분야 최고 제품으로 꼽혔다. 사계절용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 SUV'는 올시즌 SUV 분야에서 '매우 추천'을,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은 전기차용 분야에서 '추천'을 각각 받았다.
고성능 라인업인 '벤투스'에서는 '벤투스 에보'가 퍼포먼스 분야 1위를 2년 내리 지켰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이 AI 기술로 찾아낸 고무 배합(컴파운드)을 써서 주행 성능과 안정성 사이 균형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벤투스 프라임4'는 여름용 분야 '매우 추천', '벤투스 S1 에보Z'는 슈퍼 스포츠 분야 '추천'에 이름을 올렸다.
계절 특화 제품도 상을 받았다. 사계절 주행용 '키너지 4S2'는 올시즌 분야 '추천'을, 겨울용 라인업 '윈터 아이셉트'의 RS3와 에보3, 에보3 X 등 3종은 겨울용 분야에서 모두 '추천'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