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유명 빵집 케이크를 사재기했다는 억울한 오해와 비판을 받자, 사건의 전말을 직접 밝히며 반전의 훈훈한 미담을 만들어냈다.
14일 이지혜는 자신의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싹쓸이라뇨. 논란을 만드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라는 솔직한 심경 글을 게재하며 당혹감을 표했다.
앞서 이지혜는 대전의 명물 빵집 성심당에서 구매한 케이크 보냉백 11개가 담긴 사진과 함께 "우리 모두의 것"이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이 "다음 사람 배려 없이 싹쓸이했다", "웨이팅 긴 곳에서 민폐다"라며 갑론을박을 벌여 논란이 일었다.
"지혜 선배가 60만 원 치 사줬다"… 현장 스태프들 직접 댓글 달며 논란 종식
이에 이지혜는 "촬영차 대전을 방문했다가 돌아오는 길에 스태프들이 하나씩 가져갈 수 있도록 결제만 도와드린 것"이라고 해명하며, 케이크를 받아 간 스태프들의 실명을 기재한 사진을 올려 오해를 바로잡았다.
이지혜의 해명이 공개되자 함께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증언이 이어졌다. 한 직원은 "다 같이 줄 서서 구매했고 계산만 지혜 선배가 해주셔서 잘 먹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직원은 "스태프와 남편 몫까지 거의 60만 원 치를 사주셔서 잘 나눠먹었다"라며 이지혜의 남다른 인성을 칭찬했다.
비판에서 순식간에 역대급 미담으로 반전되자 누리꾼들은 "정당하게 줄 서서 훈훈하게 사준 건데 억울했겠다", "이건 대박 미담이다"라는 응원의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