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인기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 34기가 첫 방송이 시작되기가 무섭게 출연자들을 향한 연이은 폭로성 글들이 터져 나오며 방송가가 크게 들썩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모님 돈 떼먹은 초등 동창을 봤습니다(나는솔로)'라는 충격적인 제목의 게시글이 올려져 누리꾼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작성자 A씨는 자신을 34기 한 출연자의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히며 "해당 출연자의 부모가 20여 년 전 부모님에게 돈을 빌린 뒤 지금까지 갚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A씨는 "어린 시절 부모님이 돈을 받으러 갔다가 받은 건 욕설과 막말뿐이었다"라며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했다.
'여왕벌' 논란부터 '근태 지적'까지… 익명 폭로와 마녀사냥 사이 갑론을박
다둥이 집안 출신 출연진들이 모인 '다둥이 특집'으로 기대를 모았던 34기는 이번 사건 외에도 각종 사생활 및 개인사 잡음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앞서 여성 출연자 영숙은 방송 직후 과거 동호회 활동 목격담이 퍼지며 '러닝크루 여왕벌' 논란에 휩싸였다. 또한 훈훈한 외모로 주목받았던 남성 출연자 영철 역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를 통해 근태 및 업무 태도를 지적받는 글이 올라와 몸살을 앓았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방송보다 밖에서 터지는 폭로가 더 흥미진진하다"라는 반응과 함께 "증거 없는 익명 글에 의한 마녀사냥을 경계해야 한다", "부모의 일을 연좌제처럼 묻는 것은 과하다"라는 의견이 팽팽히 대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