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4일,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증권가 컨센서스(추정치)가 공개된 가운데, 회사별 희비가 뚜렷하게 갈릴 전망이다. 게임와이가 네이버 금융 기업실적분석에 나온 2026년 3분기(E) 추정치를 확인한 결과, 크래프톤은 전분기 대비 매출·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펄어비스는 영업이익이 급증하는 등 양극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크래프톤의 3분기 예상 매출은 1조1,269억 원, 영업이익은 2,791억 원 수준이다. 2분기 매출 1조2,902억 원·영업이익 4,109억 원 대비 감소가 예상된다. '배틀그라운드' 프랜차이즈의 안정적 매출은 이어지지만, 상반기 신작 효과의 기저 부담과 비용 증가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매출 6,987억 원, 영업이익 995억 원으로 2분기(매출 7,705억·영업이익 1,739억)보다 낮아질 전망이다. '리니지 클래식'과 글로벌 출시된 '아이온2' 성과가 일부 반영되나, 본격적인 기여는 4분기로 미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넷마블은 매출 7,431억 원, 영업이익 905억 원으로 2분기 대비 매출은 소폭 줄지만 영업이익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펄어비스는 매출 1,155억 원, 영업이익 3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개선이 기대되는 가운데 2분기(영업이익 676억)보다는 감소하는 흐름이다.
시프트업은 매출 514억 원, 영업이익 254억 원으로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전망이다. 반면 카카오게임즈는 매출 786억 원, 영업손실 244억 원으로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신작 출시 시점과 기존 IP의 라이브 서비스 성과가 3분기 성적표를 가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확정 실적은 11월 중 각사 공시를 통해 확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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