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물길 마라톤에 3천858명 신청…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2026-10-14
‘2026 의정부시 물길 마라톤 전국대회' 포스터 [의정부시 제공]
‘2026 의정부시 물길 마라톤 전국대회' 포스터 [의정부시 제공]

[투어코리아=김용선 기자] 의정부시는 의정부시체육회가 주최하는 ‘2026 의정부시 물길 마라톤 전국대회'가 17일 동막교 인라인광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 3천858명이 참가를 신청해 지난해 2천여 명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대회는 하프(21.0975㎞)·10㎞·5㎞ 3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신청 인원은 10㎞ 1천967명, 5㎞ 1천296명, 하프 595명 순이다. 5㎞는 오전 9시, 10㎞는 오전 10시, 하프는 오전 10시 30분에 출발한다.

5㎞는 중랑천 월남전 참전 기념비 인근에서, 10㎞는 신터미널 삼거리를 돌아 장암동 방면으로 달린다. 하프는 부용천을 따라 오목교와 장암 파크골프장 두 곳에서 반환한다.

하프 반환점인 오목교 구간은 당일 오전 11시 1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1개 차로가 통제되고, 버스는 이 구간에 정차하지 않는다. 시는 코스 진입로 110여 곳에 안전요원을 두고 구급차 5대와 급수대를 배치한다.

김원기 시장은 "중랑천과 부용천은 의정부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물길과 자연을 활용한 체육 행사를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기록은 기록칩으로 측정하며 완주자는 이름·종목·기록을 새긴 메달을 받는다. 종목별 남녀 1~3위 외에 50·100·200·300위 완주자에게도 장려상을 준다. 지난해까지 '하천 마라톤'이던 대회 이름은 올해 '물길 마라톤'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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